한가지 의문이 있다.
나는 종교를 믿지 않는다.
믿음이 없어서라기 보다는 아직까지 누군가 의지하고 싶지 않아서다.
순수히 무 종교자의 입장에서 하는 말이다.
어떻게 보면 눈에 보이는 것만을 믿는 그런 사람이라서 일지도 모른다.
종교를 갖고 있는 사람들과 없는 사람들에게 종교에 대해서 물어보면..
대답은 전혀 다르다.
한때
난 객관적으로 그러한 이야기에 대해서 서로의 입장을 들어보며 나의 입장을 정해보고자 했었다.
하지만 그 차이는 내가 전혀 이해하기 힘들정도로 어려웠다.
종종 주변에 계신 분들께 여쭤보면..
종교의 차이가 일생의 반려자를 찾는 것에도 엄청난 비중을 갖고 있을 정도였다.
도대체 왜?
뉴스를 보면..
반려자를 찾는데 조건에는 돈, 명예, 학벌, 직장등의 조건은 수두룩하게 보이는데..
종교적인 조건은 만나본 기억이 없는데..
도대체 왜?
그동안 나의 대인관계가 문제가 되는 것이 아닌가라고 생각하면서..
몇번의 만남을 갖기 위해 노력을 했었다.
하지만.. 모두 그러한 종교적인 이유가 전면적으로 드러나면서
모두 실패를 했다.
그래서 인지 나는 종교가 이제 무서운 존재가 되어가는 느낌이다.
두렵다.
종교는 그러한 것을 뛰어넘는 무엇이 있는 것일까?
그러한 것을 이해하려는 것 자체가 잘못인것인가?
무조건 적인.. 그러한 것인 걸까?
그동안 무 종교자였으니..
유 종교자의 입장이 되면 무엇인가 느낄 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 교회를 갔지만..
얼마 버티지 못하고 식은땀을 흘리며 나와버렸다.
어지러움과 식은땀, 그리고 거칠게 느껴지는 속쓰림..
예전에 한번 느꼈던
내가 두려워했던 그때 그 느낌에..
난 도망쳐야만 했다.
고3시절..
병원에 갔다가 들었던 한마디..
"신경성 위장애"라는..
그 때 딱 그 느낌..
죽을 것만 같았던 그 느낌..
그리고 몇시간이 지나서..
오히려 그런 생각이 들었다.
나는 교회에서조차 거부받는 그런 존재인가 하고 말이다.
오늘 이 글을 통해서 종교를 다니는 분들께 여쭤보고 싶다.
내가 정말 얻고자 하는 그 답을..
정말 가족들이 하니까 무의식적으로 하는 것이 아닌
스스로 다니면서 무엇을 얻고 계시는지..
아니면 왜....
'MyCube/SensibilityStory'에 해당되는 글 53건
- 2008/02/17 컴ⓣing 종교와 나 (5)
- 2008/02/13 컴ⓣing 나에게 있어 의미가 있다는 것은.. (1)
- 2008/02/12 컴ⓣing 이번 숭례문 사건.. (2)
- 2008/01/02 컴ⓣing 나의 편리함이 뺏은 상대방의 작은 여유.. (2)
- 2007/09/06 컴ⓣing 버스에서 내가 앉을 자리는?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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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Free zoo porn movies. 2008/11/11 13:05관리자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트랙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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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Zoo sex pictures animal porn movies beast trailers. 2008/11/16 08:12관리자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트랙백입니다
너른호수님의 "블로그명을 바꿉니다 - WiDELaKE" 라는 포스팅을
리더를 통해서 처음 읽었을때에는 너른호수님의 근황이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었는데..
오늘 두번째 보게 되니까..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온라인 상에서 사용하는 내가 지은 내 이름..
하나의 이름을 가지고 오랫동안 사용해서.. 이제는 익숙한..
온라인에서만큼은 본명보다도 더 편하고 익숙한..
저도 컴ⓣing 이라는 닉넴을 사용하고 있기는 하지만.. 실제로 사용한 년수는..
정확하게 언제부터 썼는지 기억은 나지 않지만.. 아마도 mIRC라는 프로그램을 사용하게 되면서
였던거 같군요.. 그럼 대충.. 2000년 내지 2002년 그 사이가 되겠단 추측아닌 추측을 해봅니다.
몇일 전 올린 포스팅에서와 같이..
전 요즘 아주 행복한 핑크빛의 꿈을 꾸고 있습니다.
근데 이야기를 하다보니.. 그런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핸드폰 번호..
이동통신사 대리점에서 일했던 경험이 있기에.. 사실 번호라는 것에 큰 의미를 두지 않았습니다
단지 저에게 있어서 번호는..
남들이 쉽게 가지지 못하는 ... 말 그대로 스패머가 사용하는 번호처럼 쉬운(!)
그런 번호를 갖는게 언제나처럼의 목표였죠.
그런데 저에게 참으로 가까운 그 사람이 하는 말은..
너만의 번호를 하나 만들어봐..
라는 말..
나만의 번호?? 의미를 넣어서??
나에게 의미가 있는 번호가 그동안 존재한 적이 있었는지..
스스로에게 물어봤지만.. 제가 원해서 의미가 있는 번호를 선택한 적은 없는거 같더군요.
그냥 나중에 여자친구가 생기면 "여자친구와 번호를 최대한 비슷하게 맞추자.. " 라는 것이
저의 번호 첫번째 번호 욕심이였으니까요.
근데 의미를 부여한 번호라니..
참으로 답답해지더군요.. 그리고 주변을 둘러보니 다들 그러한 번호를 하나씩 가지고 있는데
왜.. 나는??
목표없이 달려온 하나의 증거를 발견한 느낌입니다..
이런 느낌이란....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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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drocodone.
Tracked from I had a healthy baby while i took hydrocodone. 2008/10/13 17:38관리자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트랙백입니다
이제 3년이 되어간다...
2005년 4월 5일이였던 것 같은데..
식목일이 얼마 지나지 않아.. 우리나라의 역사를 간직한 낙산사에 불이 났었었다...
아마 그때가 블로그를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서였는지 그 사건을 더더욱 잊지 못하는 것 같다.
참.... 그때에도 기분이 착찹했었는데..
이번엔 그보다 더 하다..
낙산사에서의 사고는 그래도 바짝마른 숲에서 불이 날 수도 있겠다라고 생각을 하겠지만..
이번은 정말 불을 낸 사람을 용서하기 힘들 것 같다.
솔직히 서울에 산지 20년이 넘어섰지만..
아직 그 정면앞에서 그 웅장한 역사의 흔적도 살펴보지 못했는데..
그냥 그 옆을 지나갈때면 언젠가 이 앞에서 지난 역사를 한번 마추져보리라 생각만 하곤했었는데..
누가 잘못했느냐는 서로의 잘못을 미루는 것을 보는 것보다..
사고 예방 대책이 제대로 세워져 있지 않았다는 것보다..
이렇게 허무하게 사라지나 하는 그런 느낌때문에..
그래서 더더욱 허전하고 화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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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umahe 2008/02/12 22:49 답글수정삭제이것도 어이가 없었지만 또다른 어이없는건 한나라당에서 노무현책임이란 소리와 명박이 당선자께서 국민의 헌금을 모으자는 소리였지 나참..어이가 없어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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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ing 2008/02/13 00:57 수정삭제솔직히 복원된다고 해도..
그게 무슨 가치가 있겠냐..
국보 1호로써의 가치는 모두 잃어버린뒤인데..
(그나저나 이런거조차도 정치적 논란꺼리를 만드는 정치인들에게 정말 질려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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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만나게 된 소중한 사람에게 문자를 보냈다.
두어번 주고받았을 무렵..
나에게 온 메시지는 '전원 off등의 이유로 메시지가 전달되지 않았습니다' 라는
안심문자 라는 서비스였다.
갑자기 옛날 생각이 들었다.
내가 고등학생이 되면서 처음 손에 넣은 삐삐..
그때엔 즉각적인 응답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메시지를 받았더라도 수업시간이면 별수 없었고,
수업시간이 아니라하더라도 주변에 공중전화가 없으면 안되었다.
그리고 줄기차게 내 삐삐번호를 눌러서였을까.. 지금 문자를 치는 것 만큼이나 내 번호를 누르는게 빨랐다.
그렇게 한해.. 두해가 흘러갔고
내가 고등학교 3학년시절에 손에 넣었던 첫 이동전화인 PCS는..
즉각적인(?) 이라는 반응이 가능했다.
문자가 오면 바로 보내고, 전화가 오면 받았다. 그리고 그때부터 난 내 번호를 누르는게 어색해지기 시작했다.
작년.. 난 SKT의 패널활동을 하면서 새로운 서비스를 체험할 기회를 얻었었고..
그때 만나게 된게 안심문자라는 것 이였다.
즉각적인 반응에 많이 익숙해진 터..
이젠 상대방이 내 문자를 받았는지 안 받았는지 까지 간섭하게 되어버렸다.
그리고 그 서비스의 매력에 빠져버렸는지...
정식으로 서비스 개시하자마자 가입하여 지금까지 쓰고 있다.
예전엔 문자를 보냈는데, 못받았다고 아웅다웅하면서 싸우는 일도 있었지만..
이 서비스 이후론 그런 일 조차도 줄어들었다.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난 나의 편리함을 위해 상대방의 그 작은 여유까지도 뺏고 있는건 아닐까.. 하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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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nydoll 2008/01/02 23:21 답글수정삭제비슷한 소재로 글을 적고 있었는데, 이렇게 보니 놀랍기도 하고 반갑기도 하네요.
싸이월드의 방문자 추적기, MSN과 네이트온 그리고 구글토크의 차단 여부 확인 기능 등등이 오버랩되어 떠오르네요. 편리함을 핑계로 우리는 어쩌면 상대방에 대한 집착 아닌 집착에 빠져있는지도 모릅니다.-
컴ⓣing 2008/01/03 14:10 수정삭제^^;; 이런 우연도 있군요
저도 요즘 그런 느낌입니다.. 내가 누군가에게 집착을 하고 있는건 아닌지.. 그로 인해서 누군가가 힘들어하고 있는건 아닌지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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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에 모임이 있어 갔다가 집으로 오는 길에 버스를 탔습니다.
머 새삼 색다를 것도 없지만서도..
오늘따라 기분이 묘하더군요..
좋은건지.. 나쁜건지..
여튼간에..
제가 타는 버스는 강남역이 종착지이기때문에 말 그대로 "꼭지점 찍고 집으로 돌아가는" 버스였습니다.
강남이라해도 늦은 시간이여서 그닥 사람도 많지 않았죠...
한 3-4명 있었을까요.. 빈자리를 찾아 앉고 나니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는 일행이 아니고서야 버스를 타면 2인석이라해도 빈자리를 찾아 앉곤했는데..
어느정도 가고나면 분명 많은 2인 자리가 1자리씩 비게될 것이고..
그럼 그 때부터 타는 사람들은 무슨 생각으로 그 자리에 앉을까...하고 말이죠..
전 종종 버스를 탈때면 황당한 상상을 하곤합니다.
만약에 버스에서 내가 아는 사람을 만난다면.
혹은.. 버스에서 새로운 인연을 만들게 된다면..
그리고 그 인연이 내 삶에서 정말 중요한 사람이 된다면 하고 말이죠.
(주책이라고 생각하셔도 별수 없습니다-_- 아직 인생에서 짝을 못찾은 사람의 주책이라 생각해주심 감사;;)
그러다보니..
버스에 누군가 타면..
"저 사람이 내 옆에 앉았음 좋겠다... " 등의 상상을 합니다;;
그리고.....
그 사람이 제 옆의 빈자리에 앉으면 괜히 기분이 좋습니다.. -_-;;
괜히..
그사람이 하는 행동 하나하나 눈여겨 보기도 하고..
뻘쭘하면 괜히 창밖 풍경이나 보고 있고..
그러다가 "이 사람은 언제 내릴까? 집이 어딜까?" 라는 생각도 해보고...
머.... 그런 생각하면서 집에 오다보니.. 생각보다 빨리 오더군요 _-_
아... 여튼간에 -_-
여러분은 버스에 타시면 무슨 생각을 하시나요?
혹시 빈자리가 여러군데 있다면 어느자리를 먼저 찾아서 앉으시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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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umahe 2007/09/07 00:11 답글수정삭제나는 별로 버스를 안타서 지하철을 타면서 생각하는거라면...여름이 인제 조금 지나긴했지만 난 어디가 시원할까 하고 고민을 하지^^
그리고...앉을자리가 없으면.... 누가 얼마안가서 내릴꺼 같은지 살펴보고 슬그머니 다가가 앞에가서 서지^^ 그럼 앞에 있는 사람이
얼마 안가서 내리는거 같기도 하더라고 ㅋㅋㅋ -





